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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지지율 '골든크로스'…안심할 때 아니다, 심재철 "文과의 싸움, 행적으로 판단해야", 4차산업시대 돌아온 왕년 테마주, 존재감 ‘과시'


입력 2019.01.14 20:55 수정 2019.01.14 20:56        스팟뉴스팀

▲文대통령 지지율 '골든크로스'…안심할 때 아니다

새해 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하락을 거듭하던 국정지지율은 최근 2주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골든크로스(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넘어선 현상)'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을 한목소리로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했다.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민생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한 만큼 언제든 다시 하락세로 꺾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통해 안정적인 국정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당권주자 연속인터뷰] 심재철 "文과의 싸움, 행적으로 판단해야"

"당이 어려울 때는 뒷짐 지고 있다가, 조금 회복이 돼서 해볼만하니 '나도 있다'고 손들고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다른 당으로 갔다가 다시 들어온 분도 있는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백의종군을 하는 게 본인들을 위해서도, 전체 보수우파를 위해서도 나을 것이다." 2·27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45일 남겨두고, 오세훈 미래비전위원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원외 거물인사들이 당권을 향해 달려들고 있다.

▲중국은 명백히 북한편…'한국편은 어디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으로 한동안 소원했던 북중관계가 과거 냉전시절의 밀월관계로 회귀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북중이 연대를 강화하고 낮은 단계의 핵협상을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한국은 과연 믿을만한 ‘우군’이 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일 4차 북중정상회담 개최사실을 보도하면서 “조선반도 정세 관리와 비핵화 협상 과정을 공동으로 연구·조종해나가는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고 솔직한 의사 소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시대 돌아온 왕년 테마주, 존재감 ‘과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산업 종목들이 떠오른 가운데 ‘왕년의 테마주’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5G,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혁신산업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대선주와 대북주, 바이오주 등 전통적인 테마주들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불안정한 국내 증시에서도 각종 테마주가 과열 양상을 보였다. 증권업계는 한국 경제의 호황기였던 1980년대 후반을 테마주의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당시 유전 개발 관련주 등이 급등했다.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 현대·기아차 美시장 'V자 회복' 선봉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12월 해외법인장 회의에서 내린 미션이다. 정 수석부회장이 언급한 핵심 시장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미국 법인은 잇따른 신차 투입을 통해 SUV 비중을 늘려 ‘V자 회복’ 미션 수행에 나선다. 그 선봉에는 양사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자리한다.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의 임무는 그동안 현대·기아차에게는 사실상 공백 상태였던 미드사이즈(midsize) SUV 시장 공략이다.

▲"10조원 시장 잡아라"…IPO시장 대형사 선점 '격돌'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와 시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등 3곳을 추가로 선정하면서 연초부터 공모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대어들의 잇단 상장 예고로 주관사들의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IPO를 미뤘던 기업과 올해 예정된 업체들의 공모금액 전부를 합치면 올해 10조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유용 성폭행 폭로, 체육계 ‘미투’ 확산되나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로부터 시작된 체육계 ‘미투’가 빠르게 확산될 조짐이다. 14일 한겨레는 유도선수 신유용(24)이 A코치에게 수시로 맞았고, 고등학생 시절인 2011년부터는 20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A코치는 영선고 시절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힐 정도로 실력이 좋았던 유도 유망주 신유용을 운동이 미진하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했다. 또한 신유용은 5년간 A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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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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