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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4살 아이 폭행해 뇌사상태 빠뜨린 여중생 구속


입력 2019.02.11 16:25 수정 2019.02.11 16:28        스팟뉴스팀

함께 자다 잠 방해하자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한 여중생이 교회에서 함께 잠을 자던 4살 아이를 폭행해 뇌사 상태에 빠뜨려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1일 중상해 혐의로 중학생 A(16)양을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8일 오전 5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에서 함께 잠을 자던 B(4)양을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B양이 몸부림을 치거나 뒤척여 잠을 방해하자 화가 나 B양을 벽에 수차례 밀치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은 다른 교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당시 추가 범행이 있는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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