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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 0-7’ 샬케, 결국 테데스코 감독 경질

  • [데일리안] 입력 2019.03.15 09:16
  • 수정 2019.03.15 09:16
  • 김평호 기자

샬케, 이사회 열고 감독 경질 발표

맨시티 원정서 대패를 당한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사진 왼쪽)이 결국 경질 당했다. ⓒ 게티이미지맨시티 원정서 대패를 당한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사진 왼쪽)이 결국 경질 당했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원정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샬케04가 결국 사령탑을 경질했다.

샬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 결과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과 페터 페르히톨트 코치를 즉각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후프 슈테벤스 전 감독이 이번 주말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경기부터 임시로 지휘봉을 잡고, 마이크 뷔스켄스가 코치로 그를 보좌한다.

앞서 샬케는 지난 13일 열린 맨시티와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0-7이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로 대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샬케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던 역대 독일 클럽팀 가운데 가장 큰 점수 차 패배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앞서 열린 1차전 홈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던 샬케는 일말의 희망을 품고 맨시티 원정에 임했으나 뒤집기에 대한 꿈은 무참히 짓밟혔고, 끝내 테데스코 감독이 이틀 만에 경질되기에 이르렀다.

한편, 테데스코 감독은 지난해 6월 샬케 사령탑으로 부임해 팀을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2위에 올려놓고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안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샬케는 6승 5무 14패(승점 23)로 18개 팀 중 14위에 처져 있다. 그나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순항하는 듯 보였지만 맨시티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결국 사령탑이 시즌 중 해임 통보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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