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부상’ NC, 결국 플레이어데이 취소

팬사인회, 팬 인증존, 포토존 운영 등 취소

NC 다이노스는 4일(토) 예정이던 나성범 플레이어데이를 전날 경기 중 발생한 선수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4일(토) 예정이던 나성범 플레이어데이를 전날 경기 중 발생한 선수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팬사인회, 팬 인증존, 포토존 운영 등 경기 전후로 계획했던 이벤트와 식음료, 상품 할인행사를 모두 취소하며, 나성범 플레이어데이 기념상품도 판매도 연기하기로 했다.

NC는 팬사인회 취소로 인한 다이노스클럽 포인트 환불에 대해서는 개별 SMS 문자로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는 취소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나성범 플레이어데이 배지는 선수의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4일(토) 입장 관중들에게 예정대로 배포한다.

NC 관계자는 “많은 팬 분들이 기대한 행사이기에 나성범 플레이어데이는 추후 다른 일정으로 준비하겠다”며 “나성범 선수의 빠른 쾌유를 함께 기원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