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롭, EPL 9월의 감독…손흥민 불발
리버풀의 개막 8연승 이끌어
이달의 선수는 아스날 오바메양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8연승을 이끈 위르겐 클롭(52) 감독이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이 2개월 연속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클롭 감독은 통산 5차례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9월에 뉴캐슬, 첼시, 셰필드를 모두 꺾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또한 리버풀은 A매치 휴식이 이전에 치러진 지난 5일 레스터시티와 8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지난 시즌을 합쳐 정규리그 17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한편 ‘9월의 선수’는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에게 돌아갔다.
오바메양은 9월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부진에 빠진 토트넘을 지탱하고 있는 손흥민 역시 9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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