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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일 정상회담할 것…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입력 2019.12.14 14:37 수정 2019.12.14 16:50        스팟뉴스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청와대·BBC방송캡쳐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청와대·BBC방송캡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내외정세조사회 강연에서 한일 정담회담 소식을 전했다.

아베 총리는 현장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는 청두에서 일중한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일한 수뇌회담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내각 홍보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연말까지는 양국 간 외교에도 전력투구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가 언급한 대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면 공표된 것을 기준으로 지난달 4일 태국에서 국제회의를 계기로 '11분 환담'한 것에 이어 한 달 반여 만에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대면해 양국 현안을 직접 논의하게 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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