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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하현회 LGU+ 부회장, 5G 결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입력 2020.01.08 10:13 수정 2020.10.07 18:52        이도영 기자

AI·AR·자율이동 중점…현대차·구글 등 최신 기술 트렌드 살펴

AI·AR·자율이동 중점…현대차·구글 등 최신 기술 트렌드 살펴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 네 번째)이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 센트럴홀(Central Hall)에 위치한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LG 듀얼 스크린을 살펴보고 있다.Ⓒ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 네 번째)이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 센트럴홀(Central Hall)에 위치한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LG 듀얼 스크린을 살펴보고 있다.Ⓒ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을 찾아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자율이동 모빌리티의 융합에서 이통사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섰다.


하 부회장은 7일(이하 현지시간) LG전자 부스를 시작으로 삼성전자·파나소닉·구글 부스를 방문해 AI 기반 통합 솔루션 기술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살폈다.


가장 먼저 방문한 LG전자 부스에서는 AI 기반의 안내·서빙·조리 로봇과 가상 의류 피팅 솔루션 등 공공장소에서 AI을 기반으로 연동되는 홈 가전기기와 모빌리티 등 확장성을 확인했다.


하 부회장은 “AI 기반의 가전기기, 모빌리티 등이 고객의 일상을 크게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글 부스를 찾아 음성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시작으로 가정과 자동차, 스마트폰에서 끊김 없이 연동되는 스마트홈 라이프를 체험했다.


하 부회장은 클레어우 구글 아시아퍼시픽 어시스턴트 디스트리뷰션 총괄(APAC·Assistant Distribution Lead)를 만나 “100만 이상의 홈 사물인터넷(IoT) 가입자를 보유한 LG유플러스와 스마트홈 라이프를 구현하는 구글의 협업은 고객에게 차별적인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인텔과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올해 CES의 메인 키워드인 자율이동 모빌리티 전시업체를 찾아 기술 및 서비스 현황, 플랫폼 등을 체험했다.


부품 기업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성장한 인텔의 모빌아이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솔루션 상품 개발 현황과 맵핑 기술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차그룹 내 모빌리티 핵심기업인 현대모비스 부스를 방문해 모빌리티 컨셉트카와, 개인 비행체(PAV), 로보택시 등의 기기를 중심으로 자율이동과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하 부회장은 다음날인 8일에는 지난해 국내 독점으로 도입한 Nreal사의 AR글래스 분야의 ‘100인치 대화면 시청’, ‘360도 AR콘텐츠’와 모델이 착용한 가방이나 옷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AR쇼핑’, ‘AR게임’ 등 한층 진일보한 AR서비스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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