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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은행권, 화훼 농가 돕기 '꽃 소비 촉진 캠페인' 펼쳐


입력 2020.03.12 12:00 수정 2020.03.12 11:4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지성규(왼쪽부터) 하나은행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강성해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장, 박천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장이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에서 열린 '꽃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행연합회 지성규(왼쪽부터) 하나은행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강성해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장, 박천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장이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에서 열린 '꽃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와 시중은행협의회는 은행권을 대표해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에서 약 10만개의 화분을 기부하는 '꽃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한 꽃들은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소상공인 등에 전달, 위축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꽃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으로 침체된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당 캠페인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이번 캠페인 참여와 더불어 같은 날 출근 시간에 은행회관 입주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미꽃을 나눠주는 행사도 실시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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