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침적쓰레기 해결방안 공모전 과제설명회 7일 개최
제1회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민의 창의성과 집단 지성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정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최고 아이디어에는 5000만원이 걸려있다.
해양수산부는 제1회 ‘도전·한국’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해양 침적쓰레기 탐지 및 제거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7월 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공모전의 과제로는 온라인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과제 해결 필요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양 침적쓰레기 탐지 및 제거방안’을 비롯한 9개 과제가 선정됐다.
정부는 국민들이 더욱 쉽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과제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7일에는 ‘해양 침적쓰레기 탐지 및 제거방안’에 대한 과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11시부터 서울 오픈스퀘어-D에서 진행되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제 설명회 참가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설명회 영상을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홍보영상 및 과제 소개, 아이디어 제안과 관련된 핵심사항 설명,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추진 현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5부터 9월 15까지 진행되며, 광화문 1번가 누리집의 ‘도전·한국’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최고 5000만원의 포상금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총 상금 2억 5000만원 규모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이 참가하여 해양 침적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