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한화그룹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장 대비 560원(7.59%) 오른 7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의 캐시카우로 꼽히는 핵심 계열사다. 매각 가격은 두산중공업 보유 지분 36.27%와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더해 약 8000억원~1조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된다. 두산은 이달 예비입찰을 거쳐 내달 중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장에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인 현대건설기계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