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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무쓸모? 이승우 아예 명단 제외


입력 2020.12.06 09:32 수정 2020.12.06 09:3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승우.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22)가 감독 교체 이후에도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6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브뤼헤와의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원정 경기서 0-1 패했다.


이로써 신트트라위던은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 부진에 빠지면서 리그 17위(승점 11)에 머물렀다. 이대로라면 강등을 걱정해야 한다.


이승우는 올 시즌 팀이 치른 리그 14경기 중 7경기서 선발로 나섰고 5차례의 교체 출전, 그리고 2경기는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따라서 출전 선수 명단에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


최근 신트트라위던은 케빈 머스켓 감독을 성적 부진 이유로 경질한 뒤 2군 감독인 스테프 판 빙컬을 선임했다. 그러면서 이승우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주목 받았으나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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