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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찍혔다…지하주차장 40분간의 '묻지마 폭행'


입력 2020.12.30 00:48 수정 2020.12.30 00:49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MBN

한 남성이 차량에 앉아있던 운전자를 40분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MBN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남성 A씨가 운전석에 앉아있던 B씨를 끌어내린 뒤 폭행했다.


A씨는 B씨의 옷을 빼앗고 몸을 뒤졌으며, 멱살을 잡고 돌아다니기도 했다. 40분이나 이어진 이 범행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MBN

B씨는 모르는 남성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주변을 탐색한 경찰에 의해 A씨는 강남의 한 카페에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특수강도 등 전과 이력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강도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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