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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영하권 날씨 지속…저녁부터 폭설


입력 2021.02.02 18:13 수정 2021.02.02 18:1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퇴근길 빙판길 우려…미세먼지 전권역 보통 수준

서울 성북구의 한 대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이 내리는 눈 속에서 길을 지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저녁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내륙과 산지가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과 산지는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최고기온은 강원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으로 오르겠으나, 4일부터는 다시 영하권에 머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도, 낮 최고 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 등 전국 곳곳에서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m, 서해 1∼2.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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