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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 관망세...경기 시흥 상승폭↑


입력 2021.03.05 12:46 수정 2021.03.05 12:47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서울 노원, 도봉 관망세 뚜렷, 호가는 유지

광명ㆍ시흥신도시 지정, 시흥ㆍ구로ㆍ금천 기대감 ↑

ⓒ부동산114

2.4 공급대책에 이어 광명ㆍ시흥신도시 등 신규택지가 발표되면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관망세가 계속됐다.


특히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3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도봉, 노원, 강북 등도 관망세가 확대되는 분위기로 강북은 금주 보합세를 나타냈고 노원, 도봉은 관망세 속에서도 거래 가능한 물량이 없어 여전히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 구로와 금천, 경기 시흥은 광명ㆍ시흥 신도시 지정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작용했고 시흥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올라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0.15%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13% 올랐다. 경기ㆍ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5%, 0.13%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 소진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서울, 경기ㆍ인천, 신도시 모두 오름세가 둔화됐다. 서울이 0.12% 상승했고 경기ㆍ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9%, 0.05% 올랐다.


서울은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원, 도봉, 구로, 금천 등 서울 외곽지역과 송파, 강동, 서초 등에서 재건축 추진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도봉(0.29%) ▲서대문(0.28%) ▲노원(0.27%) ▲동작(0.24%) ▲송파(0.19%) ▲동대문(0.18%) ▲서초(0.18%) ▲구로(0.16%) ▲강동(0.15%) ▲금천(0.13%)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29%) ▲위례(0.22%) ▲동탄(0.20%) ▲파주운정(0.18%) ▲산본(0.17%) ▲일산(0.16%) ▲중동(0.14%) 등이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의왕(0.25%) ▲의정부(0.21%) ▲인천(0.20%) ▲안양(0.20%) ▲용인(0.20%) ▲군포(0.16%) ▲시흥(0.16%) 등이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구로(0.31%) ▲관악(0.27%) ▲송파(0.21%) ▲서초(0.20%) ▲동대문(0.17%) ▲노원(0.16%) ▲양천(0.16%) ▲종로(0.13%) ▲용산(0.12%) ▲중랑(0.1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수요가 줄고 전세 매물 소진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내는 지역이 늘었다. ▲평촌(0.22%) ▲파주운정(0.19%) ▲동탄(0.08%) ▲분당(0.03%) ▲일산(0.03%) 등이 5곳이 올랐고 판교, 위례 등 나머지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경기ㆍ인천은 ▲안양(0.18%) ▲용인(0.17%) ▲의정부(0.16%) ▲의왕(0.15%) ▲시흥(0.14%) ▲인천(0.12%) ▲구리(0.09%) ▲평택(0.09%) ▲과천(0.08%) ▲안산(0.08%) ▲화성(0.08%)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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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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