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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내일 'LH 투기 의혹' 검경 수사 협력 논의


입력 2021.03.09 20:20 수정 2021.03.09 20:20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정세균 국무총리.ⓒ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검경 지휘부를 불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9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다음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투기 의혹 수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첫 사건"이라며 검경 협력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검경 협력 방안으로는 실시간 정보 공유와 함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으로 전수조사 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에 관련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사를 파견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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