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등에서 높은 평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R&D 역량을 강화해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자동차 브랜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포르쉐 최초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Taycan)’, 대표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인 ‘718 박스터(718 Boxster)’에 OE 공급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도 확장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5년 연속 편입하는 등 글로벌 일류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 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동시에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의 마케팅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구축 등을 토대로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년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