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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KBS, '표리부동' 고정출연 두고 갈등


입력 2021.07.23 17:41 수정 2021.07.23 17:4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고정 아닌 게스트로 제안 받아 당황"

"출연에 대해 소속사와 이야기 중"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가 '표리부동' 측과 고정 출연 여부를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23일 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 관계자는 "김성규가 코로나19 완치 후 KBS2 '표리부동' 제작진에 일정을 문의했으나 제작진으로부터 함께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규는 당초 '표리부동' 고정 출연자로 12회 전체를 함께 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2회부터 4회까지의 녹화에 참여를 하지 못했다. 이후 5회와 6회 녹화에도 불참했지만, 이는 이미 사전에 합의된 내용이었다.


관계자는 "김성규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하차를 하는 것이냐고 문의했지만 게스트로 1, 2회 정도 출연해줄 수 없겠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미 '표리부동' 촬영을 염두에 두고 스케줄을 조정해둔 상태인데 이렇게 돼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표리부동' 측은 "하차를 통보하지는 않았다. 김성규의 출연에 대해서는 지금도 소속사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표리부동'은 사건의 겉과 속, 표리부동함을 낱낱이 파헤치는 표창원, 이수정의 범죄 사건 재해석 프로그램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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