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신한' 전략 제시
임원·본부장 32명 참석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혁신과 창조로 더하고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빼 일류 회사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신한라이프는 전날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일류 도약을 위한 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일류 도약 추진을 위한 방향성과 핵심과제를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임원과 본부장 32명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달 초 출범과 함께 수립한 새로운 사업전략과 조직문화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일류 신한라이프 추진을 위한 방향성과 핵심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리부트(Re:boot) 신한' 전략을 제시했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팬덤이 있는 회사', 국내 탑 티어(Top-Tier)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로 도약'을 기대수준으로 정의했다.
각 그룹장들은 ▲고객중심의 가치 ▲직원의 창의성과 주도성 ▲미래를 향한 혁신 등의 관점에서 도출한 각 업무 그룹별 일류 지향점을 발표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공유했다.
성 사장은 "지난 2년이 신한라이프 출범을 위한 1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일류 도약을 위한 2단계가 시작됐다"며 "워크숍으로 선언한 일류 전략이 업계 탑 티어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실행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