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관객수 8월 중 최저치
영화 '인질'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주말인 27일부터 29일까지 28만 608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13만 39692명이다.
'인질'은 지난 달 18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 '싱크홀'은 같은 기간 18만 143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198만 2361명으로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위 '모가디슈'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300만 돌파에 성공하며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주말 동안 16만 290명이 관람해 개봉 이후 총 관객수는 305만 8619명이다.
신작 '귀문'은 4만 364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 '프리가이'가 2만 3101명으로 5위, 휴 잭맨의 '레미니센스'는 1만 5038명으로 6위에 올랐다.
주말 전체 관객수는 76만 8465명으로 지난 주 116만 3936명보다 감소했으며 8월 주말 중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