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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전산시스템 오류로 탑승수속 지연...승객 불편 겪어


입력 2021.11.12 10:14 수정 2021.11.12 10:44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발권 서비스 수동으로 진행...전국 공항서 절차 지연

12일 오전 진에어 여객 서비스 시스템 전산 오류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장이 수속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뉴시스

진에어 전산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12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여객 서비스 시스템 오류로 발권 수속 절차가 지연 중이다.


전산시스템 오류로 발권 서비스가 수동으로 진행되면서 전국 공항에 있는 진에어 항공기 탑승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제주에서 김포 등으로 떠나기 위해 이른 아침시간 공항을 찾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진에어는 현재 오류를 복구중이라고 밝혔다. 진에어의 전산시스템은 메인 서버가 해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빠른 복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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