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요리한 음식 시민들에 대접해
尹, 수준급 요리실력 보유로 유명
오는 27일 오후 6시 첫 방송 공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시민들에게 대접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가 오는 27일부터 공개된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석열이형네 밥집'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영상 시리즈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지난 24일 전했다. '석열이형네 밥집'은 매회 10분 분량으로 총 12부작으로 제작된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윤 후보가 캐쥬얼한 복장에 앞치마를 두르고 능숙한 솜씨로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 후보는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난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서도 솜씨를 뽐낸 바 있다.
이에 더해 예고편에서는 "12월의 어느 좋은 날 손님과 1대 1로 마주보고 진실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작고 아담한 밥집이 문을 연다"며 "삶의 허기를 채우고 마음을 달랠 든든한 한 끼 추운 겨울 여러분에게 위로가 될 한 끼를 석열이형이 준비하고 있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27일 공개될 첫 방송에선 11년 전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던 옛 동료 2명이 윤 후보를 찾는다. 이들은 커리어우먼이자 아이 엄마로 살고 있는 데서 겪는 애환을 털어 놓으며 윤 후보와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윤 후보는 이들에게 '시그니처 블랙파스타'를 대접한다.
국민의힘 측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윤 후보가 검찰총장 출신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