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유통 스타트업 정육각이 대상홀딩시의 유기농 식품 유통회사 초록마을을 품을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홀딩스는 정육각을 초록마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대상홀딩스 지분 49.10%를 비롯해 특수관계인(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 30.17%·차녀 임상민 대상홀딩스 전무 20.31%) 등 지분 99.57%다. 정확한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500억원 안팎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마을은 친환경 신선식품을 파는 유통회사로, 전국에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