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기반 디지털 콘텐츠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3D 가상전시관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개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인류 발전과 함께해온 수돗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3D 가상전시관인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개관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박물관 관람과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수돗물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상현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박물관은 수도 역사, 기술, 미래, 환경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관람 이해도와 흥미 제고를 위해 모든 전시관은 큐레이터 ‘방울이’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방울이는 맑은 물방울을 귀엽고 친근한 느낌으로 표현한 한국수자원공사 마스코트다.
수도 역사관에서는 국내외 수도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 정수장 및 배수시설 등 전국 각 지역별 근대 수도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수도 기술관에서는 현재 수돗물 생산기술 및 공급과정 전반을 소개한다.
수도미래관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 물관리를 소개한다. 수도와 환경관에서는 기후변화시대 한정된 자원인 물의 소중함을 알린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과 수돗물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가상현실 기반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기획했다”며 “뉴노멀 시대에 대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런칭을 기념해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를 통해 대국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온라인 수도박물관에 방문해 우리나라 근대수도 문화재를 찾아 화면을 캡처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올리면 된다.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