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억원 한도, 업체당 최대 1000만원
BNK경남은행은 30일 울산광역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는 최홍영 경남은행 행장과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울산광역시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공동 개최, 총 4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추천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울산광역시와 맺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이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유동성 위기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에 의해 오는 4월 1일까지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40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울산지역 소재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