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가운데 자리에 주차했다고 욕 먹었습니다" 네티즌 사연 '황당'


입력 2022.04.12 22:18 수정 2022.04.12 11:34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차량 3대가 들어가는 주차 칸 가운데 차를 세운 네티즌이 비난 쪽지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거 제가 잘못한 게 있을까요?'라는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 A씨는 "평소 이렇게 주차하는데 이런 쪽지를 받았다"며 사진 두 장을 첨부했다.


사진 속 A씨의 차량은 주차 칸 세 자리 중 가운데에 주차돼 있다. 주차선은 밟거나 넘지 않은 상태였다.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그럼에도 그가 받은 쪽지에는 "가운데는 비우고 주차합시다. 혼자 주차도 아니고"라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선을 넘었나 봤더니 차가 선 안에 들어가 있었다"라며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운데 몰랐던 주차 예의 같은 게 있냐. 앞으로 어찌할 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황당함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두 칸 물고 주차하고 싶은데 못 하니까 그랬나 보다", "무시하시라", "주차칸 안에 주차했으면 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