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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지, 발목 인대 파열…‘지킬앤하이드’ 당분간 출연 중단


입력 2022.04.22 17:21 수정 2022.04.22 17:2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발목 부상으로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당분간 설 수 없게 됐다.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정유지가 지난 20일 밤 계단에서 내려오던 중 넘어져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MRI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인대가 파열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절대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지킬앤하이드’ 회차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작사 오디컴퍼니 역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캐스팅을 변경했다. 22일 오후 7시30분 공연부터 5월 1일까지 정유지 대신 루시 역에 함께 캐스팅된 해나와 선민이 번갈아 연기한다.


소속사는 “정유지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분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당분간 정유지는 건강 회복을 위해 치료에 힘쓸 예정이며 당사 역시 정유지가 빠른 시일 내 쾌유해 다시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후 공연 일정은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 상태에 따라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각 예매처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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