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2만5408명·해외 유입 26명…위중증 338명
전날보다 4147명 줄어…60대 이상 4차 접종률 2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543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581명)보다 4147명 적다. 특히 일요일(발표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30일(1만7522명) 이후 15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만5408명, 해외유입 2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778만2061명이 됐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만974명(서울 4025명, 경기 5799명, 인천 1150명)으로 전국 42.3%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4434명으로 56.8% 비중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현황은 서울 4025명, 부산 1027명, 대구 1304명, 인천 1158명(해외 8명), 광주 996(해외 3명), 대전 923명, 울산 767명, 세종 228명, 경기 5800명(해외 1명), 강원 963명(해외 1명), 충북 1053명(해외 2명), 충남 1250명, 전북 1131명(해외 2명), 전남 1125명, 경북 1879명(해외 4명), 경남 1734명, 제주 366명, 검역 5명이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38명으로 전날(341명)보다 3명 줄었다. 6일째 300명대, 주간(5월9일~15일) 일평균은 369명이다.
사망자는 4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3709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3만1613명 늘어 누적 346만6342명이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6.8%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은 24.3%가 4차 백신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