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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월) 오늘, 서울시]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 돼지고기, 원산지 특별점검


입력 2022.08.01 11:17 수정 2022.08.01 11:29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서울 온·오프 정육점, 돼지고기 음식점 특별점검

서울시 행정1·2부시장, 대통령 재가 거쳐 임명

'우리동네 음악회'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돼지고기 원산지 신속검정결과.ⓒ서울시 제공
1.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 돼지고기, 서울시 원산지 특별점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식점과 유통업체 등의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특별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돼지고기 전문 일반음식점과 온·오프라인 정육점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끄는 전문음식점이나 저가 돼지고기 판매처를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불법 행위가 있는지 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이 같은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이나 120 다산콜 등으로 제보해 달라고 서울시는 요청했다.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를 신고해 공익 증진에 기여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2. 서울시, 행정1·2부시장에 김의승·한제현 임명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에 김의승(56) 전 기획조정실장을, 행정2부시장에 한제현(59) 전 안전총괄실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서울시 행정국장, 대변인, 기후환경본부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 부시장은 1991년 기술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도시계획과장, 재생정책기획관,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실장 등 행정2부 산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보유한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 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3. 서울시향, 4일 서울역사박물관서 '우리동네 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달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보헤미안 랩소디', '미녀와 야수',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영화 속 익숙한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드뷔시, 밀러 등 정통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현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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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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