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호 대기 중 차 문 열고 '슥'...쓰레기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 (영상)


입력 2023.02.17 10:47 수정 2023.02.17 10:47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유튜브 갈무리

한 운전자가 신호 대기 중 차 문을 열고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는 장면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신호 대기 중에 도로에 쓰레기 버리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신고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2021년 8월4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제보자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데 오른쪽 차로 앞에 서 있던 차의 운전석 문이 열리면서 운전자가 쓰레기를 버리는 상황"이라며 "곧이어 동승자도 쓰레기를 투척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튜브 갈무리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해당 차량 운전자가 차 문을 열고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는 아무렇지 않은 듯 쓰레기를 버렸고, 이어 동승자도 같은 행동을 했다. 신호가 바뀌고 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쓰레기가 나뒹굴었다.


이 모습을 목격한 A씨는 "저렇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구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도로 위 쓰레기 투척은 과태료 5만원"이라며 "5만원보다 더 크게 혼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