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학 입학식 참석해 ‘취업과 일자리’ 등 수원시 청년정책 소개
이재준 수원시장이 관내 대학 신입생들에게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수원시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아주대·경기대 수원캠퍼스 신입생 입학식, 24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입학식에 잇달아 참석해 입학을 축하하며 수원시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함께 하겠다”며 “청년 여러분의 고민에 귀 기울이며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청년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의 55%가 ‘취업과 일자리’가 고민이라고 답했다”라며 “수원시는 청년 해외취업 지원,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펼쳐 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57개 청년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 사업은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대·소규모 일자리박람회 △청년 행정체험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 등이 있고, 주거 분야 사업은 △청년 신혼부부주택 5000호 공급 △청년 월세 지원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지원 등이다.
복지·문화 분야 사업은 △대학생 문화기획단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센터 △청년기본소득지급 등이고, 참여·권리 분야 사업은 청년정책 조정위원회 운영, 청년협의체 운영 등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저도 20여 년 전에 시골에서 올라와 수원에서 대학 생활을 하며 수원의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꿈꾸고, 계속해서 도전했다”며 “수원시는 신입생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