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여건·환경 등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상담서비스 기회 제공
경기도는 도내 미취학 아동 양육자(영유아가정)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부모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유아 가정 부모 상담 지원’은 심리상담전문가와 아동 치료전문가가 가정의 양육 여건과 환경 등을 고려해 1대 1 개별 상담이나 집단 상담을 한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남부지역)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북부지역)는 상시 신청을 할 수 있다.
개별상담은 약 1시간 진행되며 신청자의 욕구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유선 또는 화상)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집단상담은 약 2시간 대면상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영유아 가정 부모 상담 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