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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화) 오늘, 서울시] 4050 중장년 3000명 취업 지원


입력 2023.03.21 09:47 수정 2023.03.21 09:55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서울런 4050' 연계 생애계획 수립부터 취업역량 강화 교육,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 마련

유동인구 많은 서울광장, 경복궁, 남산 등 70km 조성…수선화, 데이지 봄꽃 수종 심을 계획

4월 2일까지…60대 이상 10명 및 20~50대 10명 선발

서울광장 주변에 조성된 '봄꽃거리'ⓒ서울시 제공
1.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3000명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중장년 3천 명을 대상으로 128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특화사업인 '서울런 4050'과 연계해 생애계획 수립부터 취업역량 강화 교육, 맞춤 컨설팅까지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구직 희망자를 위한 기초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신중년 일자리 진입 및 정보탐색 방법', '자신의 강점 및 역량 파악하기', '변화 관리와 이력서 작성법' 등을 운영한다. 교육 수강 이후에는 이력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일대일 맞춤 상담과 취업 컨설팅까지 연계한다.


취업에 앞서 자기 탐색과 생애계획 수립이 필요한 중장년을 위해 일·재무·활동·관계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 하는 내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 '손에 잡히는 인생설계: 직업과 삶의 방향성 찾기', '다시 깨우는 중장년: 머니프레임을 통한 재무설계'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교육은 40대와 50대가 우선 대상이지만, 다른 연령대도 신청은 가능하다고 재단은 밝혔다. 신청은 분기별(3·5·7·9월)로 나눠서 받는다.


2. 서울광장·경복궁·남산 등 160곳에 '봄꽃거리'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 160곳에 총 70㎞ 길이의 '봄꽃거리'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봄꽃거리는 서울광장 주변과 덕수궁 대한문 앞 유휴 공간을 시작으로 주요 간선도로와 경복궁, 남산, 북서울꿈의숲 등 대표 관광지 주변에 조성된다.


수선화, 데이지, 버베나, 루피너스 등 대표적인 봄꽃 수종을 심어 가로 화분, 테마 화단, 걸이 화분 등 다양한 형태로 꾸민다.


3. 서울 문화·예술 온라인 서포터즈 '서울문화메이트' 20명 모집


서울시는 문화예술 관련 행사와 정책 소식을 전하는 '서울문화메이트'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가 2021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서울문화메이트'는 개인 채널에 문화예술 관련 행사와 정책 소식을 전하는 서포터즈 운영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20대~50대 이용자 '서울문화메이트', 60대 이상 이용자 '서울실버문화메이트'로 나눠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서울문화메이트'로 선발되면 서울의 주요 문화정책과 문화시설을 소개하고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해 후기를 작성하게 된다. 월별 1~2건의 주제(미션)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채널과 서울시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소개된다. 월별 우수 콘텐츠는 영문번역을 거쳐 외국인들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들에게는 서울문화메이트 취재키트(수첩, 명함)를 제공하고 서울시 문화예술 행사(공연, 전시, 축제 등)에 초청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매월 콘텐츠 발행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포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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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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