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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3건,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활용사업’ 선정


입력 2023.10.22 14:09 수정 2023.10.22 14:09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생생 문화유산’ 10년 연속 선정…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긍정 효과 기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심곡서원에서 열린 행사.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자체 진행하는 역사체험 교육프로그램 3건이 문화재청의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생생 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교육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대몽항쟁을 다룬 교육프로그램 콘텐츠인 ‘생생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15년부터 10회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음애공파 고택에서 음애 이자 선생의 삶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8회에 걸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심곡서원과 충렬서원, 양지향교에서 진행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용인특례시의 대표적 인물인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의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7회에 걸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데일리안 =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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