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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해 교육 현장 위험성 평가 추진


입력 2023.10.24 09:53 수정 2023.10.24 09:5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유해·위험요인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통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교육 현장에서 위험성 평가 결과를 공유하는 모습.ⓒ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현장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의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을 기준으로,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과 개선대책 수립·이행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가 스스로 유해하거나 위험한 것을 찾아내고, 위험성을 제거하거나 줄이는 작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올해 4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문기관을 통한 위험성 평가(정기 평가 연 1회, 수시 평가 사유발생 시)를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기준 전 기관 중 80%가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 절차는 △자료수집 등 사전 준비 △현장점검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허용 가능 판단 등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기록 및 보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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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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