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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내사' 30대 작곡가는 얼짱 출신 정다은…내사 중인 한서희 전 연인


입력 2023.10.24 14:59 수정 2023.10.24 15:01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2009년 케이블TV 프로그램 '얼짱시대' 출연해 얼굴 알려…이후 음악 작곡가 활동

2016년·2021년 마약 투약해 실형 살기도…현재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상태

작곡가 정다은 씨ⓒ정다은 인스타그램

배우 이선균 씨(48)의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경찰의 내사 선상에 포함된 인물 중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 씨(31)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정 씨를 비롯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35)와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 씨(28)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 씨와 함께 내사를 받고 있었던 8명에 포함된 인물이다. 정 씨는 같은 혐의로 내사받는 한 씨와 한때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달 중순께 이 씨의 마약 투약 정보를 확보하면서 정 씨에 대한 단서도 확보했다. 다만 정 씨는 이름만 언급됐을 뿐, 마약 투약 혐의가 구체화되진 않았다.


정 씨는 지난 2009년 케이블TV 프로그램인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정 씨는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서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 등으로 활동했다.


정 씨는 2016년과 2021년에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복역한 바 있다. 현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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