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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수) 오늘, 서울시] 가임기 남녀 임신준비 돕는다


입력 2024.04.03 10:47 수정 2024.04.03 10:4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결혼 여부 상관 없이 모든 가임기 남녀 대상…상담·건강검진 등 무료 지원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확대…처음으로 방산 분야도 지원

민간 기술 적극 도입 취지…'서울안전누리'서 기술 제안 등록 상시 접수

서울시청ⓒ데일리안 DB
1. 서울시, 올해도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 이어간다


서울시는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를 위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결혼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사전 임신 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참여자에게 ▲ 임신 전 건강위험요인 조사·상담 ▲ 건강검진(혈액, 흉부방사선검사, 성병검사, 난소나이 검사 등) ▲ 기형아 예방을 위한 엽산제 등을 지원한다. 검사 비용은 각 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2. 서울시, 스타트업 1만3485곳과 대기업 연결해준다


서울시가 혁신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대기업 등을 잇는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확대한다. 바이오제약, 뷰티, 게임 분야에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방산 분야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대·중견기업 100곳 이상과 스타트업 300곳 이상의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사업이 처음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스타트업 1만3485곳이 참여해 대·중견기업 164곳과 스타트업 협력 760건 등을 이끄는 성과를 거뒀다.


3.서울시, 재난 안전에 민·관 정보공유 창구 마련


서울시가 재난안전분야에 새롭고 혁신적인 민간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기술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기술설명회를 상시 개최한다.


서울시는 재난안전정보 통합 홈페이지인 서울안전누리에 수시로 기술 제안을 등록할 수 있는 '안전기술제안' 창구를 개설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가 복잡·대형화되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민간기업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도입해 재난예방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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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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