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다투다 회사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붙잡혀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다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12일 경기 안성경찰서는 4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안성시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료인 3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안성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으로 당시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가 다툼이 생겼다. 화가 난 A씨가 인근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B씨의 어깨 부분을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현재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