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탈모인구 급증에…'두피바이오셀' 시술 관심 증가

강태조 원장ⓒ유진성형외과

탈모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두피바오이셀' 시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두피바이오셀은 두피마이크로 환경이라고 이야기하는 세포를 자극해주면 머리카락과 두피 쪽에 영양을 공급하게 되고, 그 영양을 공급받으면 모낭 세포가 자극을 받아서 머리카락이 나는 방식의 시술이다.

무엇보다 두피바이오셀 시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것이다. 본인의 두피 쪽에서 피부를 채취해 이를 다시 투여하는 식이다. 채취한 피부는 리제네라엑티바라는 기계를 통해 피부를 세포 단위로 나누고, 이를 두피에 주사하게 되면 모든 시술이 마무리 된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결과적으로 두피 쪽에 머리카락이 자라나게 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조금 더 넓은 부위로 확대하면 머리카락이 조금 덜 빠지면서 머리카락이 나는데 초점을 둔 시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헤어라인이 점차 올라가는 초기 탈모자, 머리 심기에는 애매한 사람, 아니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유전적인 영향으로 헤어라인이 점점 올라가는 사람들이 두피바이오셀 시술을 고민해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