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홈런-50도루 클럽 가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일주일 만에 도루 1개를 추가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도루는 3회에 나왔다. 볼넷을 골라나간 오타니는 상대 배터리의 허점을 파고 들어 2루 도루를 시도,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시즌 47번째 도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대망의 50도루까지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호타니는 46홈런-47도루를 기록 중이며 다저스가 19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50-50클럽 가입이 확실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