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정 및 안전·보건 관련 교육자료, 위험성 평가서 등 확보 중
지난 4일 아워홈 용인2공장서 30대 직원 기계에 목 끼이는 사고 발생
경찰이 급식업체 아워홈의 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망 사고 관련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현장감식도 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전체 공정 및 안전·보건과 관련한 교육자료, 위험성 평가서 등 수사에 필요한 서류와 전자정보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23분 아워홈 용인2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