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25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 특보는 점차 해제되겠으나 일부 지역은 건조 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서해5도 10∼50㎜, 경기 남부·강원 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부산·경남 남해안 10∼40㎜, 강원 동해안 5∼10㎜, 제주도 10∼40㎜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7도, 낮 최고 기온은 16~2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6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한편 비가 오는 날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기압이 팽창해 염증 부위 부종이 심해지고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우울증, 편두통 등도 찾아온다. 날씨의 영향으로 호르몬 분비가 달라지거나 혈압 등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이럴 때,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민트 차나 페퍼민트 차는 경련을 줄이고, 근육수축을 예방하며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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