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최준희 “팬티 안 맞아 흘러내려”...50kg 뺀 방법은?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5.16 05:10  수정 2025.05.16 07:17

ⓒ최준희 SNS 갈무리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최근 한층 더 마른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살이 너무 많이 빠져버렸을 땐... 팬티도 바꿔야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55kg일 때부터 입던 최애 팬티로 엄청 핏한 느낌이라 애용했는데 이젠 질질 흘러 내려서 할머니가 그게 뭐냐고 사이즈 새로 사라고 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 입은 것도 아닌데 기분은 좋음. 살은 쪘을 때보다 빠졌을 때 말이 많다(옷도, 사람도, 거울도... 다 말이 많아짐)”라고 적기도 했다.


현재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는 루푸스 투병으로 96kg까지 증가했다가 현재는 40kg 초반대로 마른 몸매를 유지 중이다.


ⓒ게티이미지
50kg 이상 뺀 최준희의 다이어트 방법은?

최준희는 다이어트를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했으며, 애플 사이다 비니거 등으로 식단 조절하고 체중계로 몸무게를 자주 확인한다고 밝혔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부기 완화에도 좋다. 여기에 ‘근력 운동’까지 함께 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바꿀 수 있다.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로,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포만감을 높여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단, 공복에 섭취하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최준희는 집안 곳곳에 체중계 3개를 놔두고 수시로 몸무게를 체크한다고 전했다. 체중을 자주 확인하면 요요현상을 예방하고, 자신의 몸 상태와 운동량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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