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1억원 지원

1인당 200만원씩…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올해 2학기에도 장학금 1억원 지원 계획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오른쪽에서 첫번째)가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금 총 1억원을 지원했다.

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전일(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년 1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엄주성 대표와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수여대상 장학생 등이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키움증권 기부금 1억원을 재원으로 성적이 우수한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씩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장학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내일을 위한 키움과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에 장애인, 새터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가정, 학생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이 생활비를 지원받아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키움증권은 올해 2학기에도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는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