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cm·52kg' 전지현, 밀착 레깅스 핏까지 완벽…비결은 '이 운동' [데일리 헬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8.23 00:15  수정 2025.08.23 00:57

두 아들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컨디션 관리"

ⓒ안다르 제공

배우 전지현이 레깅스 화보에서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전지현은 최근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화보에서 크롭 톱과 레깅스 차림으로 건강미를 뽐냈다. 출산 전과 다를 바 없는 군살 없는 어깨 라인과 복근이 시선을 쓸었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다. 출산 후에도 키 173cm, 52kg 안팎의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전지현은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를 통해 "요즘 관심사가 뭐냐"라는 질문에 "매일 꾸준한 운동으로 컨디션 관리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지현 몸매 비결, 러닝·필라테스 효과는?


꾸준한 운동은 우리의 신체를 강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운동을 하면 근육과 심폐 기능이 강해지며, 체지방을 태우는데도 효과적이다.


전지현은 과거 여러 인터뷰에서 러닝과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닝은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아 체지방 감소 등 다이어트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1년 이상 하면 신체 내 각종 독소 물질을 간과 신장을 거쳐 땀으로 배출해 노화 방지와 염증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전신 근육에 자극을 주는 유산소 운동이라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달리면서 다리와 팔 근육을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근육이 생긴다. 또 골반 부위 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허리나 척추 통증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 강화와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이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의 힘도 강해진다. 반복적으로 하면 몸이 바르게 정렬되는 교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12주간 1주일에 3번 필라테스 수업을 들은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잡힌 식단도 병행해야 한다.


굶거나 원푸드 다이어트 등으로 체중을 무리하게 감량하면 체내 철분, 미네랄, 아연 등이 부족해질 수 있다. 적당히 먹으면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면 체중을 조절하고 몸매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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