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맨발로 거리 배회...母살해 아들, 범행 동기는?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11.24 07:56  수정 2025.11.24 07:57

노모를 살해한 후 맨발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던 남성이 검거됐다.


23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22일) 오후 10시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SBS 방송 갈무리

당시 119에 "복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구조대는 머리와 팔을 크게 다친 7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약 20여분 만에 인근에서 흉기를 든 채 맨발로 거리를 배회하던 아들 B씨를 붙잡았다. B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부모님과 함께 생활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과정에서 B씨는 범행 자체는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동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존속살해 혐의로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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