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권 '전재수 일병 구하기' 공작
'당선무효형 이상 원스트라이크 아웃'
그 시작이 쌍특검 수용, 6·3 지선 승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장동혁 대표가 '쌍특검'(통일교·공천뇌물 게이트) 수용을 촉구하며 8일간의 단식투쟁으로 입원 후 퇴원한 것에 대해 '근본적 목표'를 되짚었다. 이어 "정권 차원의 조직적 범죄 은폐 '전재수 일병 구하기 공작'에 대해서 힘 모아 싸워야 한다"며 민주당 식 검은돈 정치를 배격한 '클린 선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장동혁 대표가 목숨을 걸고 쌍특검 수용 조건으로 단식을 했는데 단식을 하게 된 근본적 목표가 무엇인가 하는 점을 되짚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지난 15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에 마련된 농성장을 찾아 단식 중단을 권유하자 이를 수락하며 8일간의 농성을 마쳤다. 이후 병원에 입원한 장 대표는 닷새 만에 퇴원했다.
그는 "장 대표는 여의도 정치의 뿌리 깊은 악습이라 할 수 있는 '검은돈 척결' 공천혁명 개혁을 주장한 것이라 생각된다"며 "공천 뇌물 특검과 통일교 게이트 특검은 통일교 검은 후원금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들어간 진술이 확보된 부분이고, 특검으로 명명백백히 밝혀서 검은돈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단식을 시작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번에 개혁신당과 함께 통일교 게이트 특검법을 내면서 민중기 특검이 진술 확보하고 은폐하려 했던 의혹을 수사하자고 법에 명시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죽어도 못 받겠다고 해서 보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검이 빨리 출범돼야 하는데 수사를 유야무야 하는 사이에 전재수 의원은 지난 주말 부산시 관내 전체에 플래카드를 부착시키는 등 사실상 부산시장 운동을 하는 중"이라고 했다.
또 "정권 차원에서의 조직적 범죄 은폐 전재수 일병 구하기 공작에 대해서 힘 모아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은 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지난 13일 모여서 2026년 클린 공천 다짐대회를 한 바 있다. 정치자금법상 당선 무효형 이상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자"고 선언했다.
송 원내대표는 "강선우 의원, 이혜훈 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김병기 전 원내대표 사례 방지를 위한 '클린 선거제'를 도입하고, 정치후원금 제도를 개선하자 다짐한 바 있다"며 "목숨 걸고 개혁을 이루겠단 각오로 검은돈을 배격하고, 국민의힘식 '클린 선거'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 시작이 쌍특검 수용이고 결과는 6·3 지선 승리"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개혁 민생 권력 견제에 힘을 모으자. 함께 싸워나가자"고 촉구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