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화) 오늘, 서울시] AI 챗봇 '마음이' 도입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2.03 09:27  수정 2026.02.03 09:28

전화 상담 부담스러운 이용자의 상담 접근성 높이기 위해 채팅 기반 상담 제공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인문·교양·과학기술·디지털 실무 분야로 구성

도시농업 실천공간 확보 위해 도심 내 자투리 공간 활용한 도시농업 실천공간 확대

AI챗봇 '마음이'.ⓒ서울시 제공
1. AI 챗봇·시민상담사 도입


서울시는 24시간 운영 중인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에 인공지능(AI) 상담 챗봇 서비스 '마음이'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전화 상담이 부담스러워 문자나 채팅 기반 상담이 필요한 이용자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마음이는 우울·불안·자살위기 등 정신건강 고민에 공감형 대화로 기본적인 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상담 내용에 따라 실시간 채팅 상담이나 전화 상담으로 연계한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상담사'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시민상담사는 보건·복지 분야 은퇴자, 자살 유족, 자살 시도 회복자 등 삶의 경험과 회복의 서사를 지닌 시민들이다. 생명의전화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130시간 이상의 교육과 3개월간의 실습·견습 상담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간 채팅·전화 상담사로 투입된다.


2. 서울시민대학, 2~3월 계절학기 개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2~3월 서울시민대학 계절학기에서 총 45개 무료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5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절학기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강좌는 서울시민대학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다시가는 캠퍼스 등 4개 캠퍼스에서 진행하며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인문·교양·과학기술·디지털 실무 분야로 구성했다. 전통 공예를 주제로 한 '달 항아리 300년: 조선시대에서 K-아트의 아이콘까지', '그릇의 형태로 읽는 한국 도자기의 흐름' 강좌를 들을 수 있다.


현대 과학 분야에서는 '반도체는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을까', '생활 속 화학 이야기'와 같은 생활밀착형 강좌를 운영한다.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주요 도시의 시니어 로컬 웰니스 라이프 이야기', '스마트폰 활용법'을 개설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 강좌로 '비만 치료제 총정리', '한 해를 시작하는 글쓰기' 강좌도 연다.


3. 도시텃밭 9016구획 분양


서울시는 관악구 등 17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공영텃밭(자투리텃밭) 46개소 총 9016구획을 시민들에게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수년간 도시농업 실천공간 확보를 위해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실천공간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최근 3년간 자투리텃밭 참여자의 90% 이상이 전반적인 만족을 나타냈으며, 지난해에는 만족도 91.8%, 재참여 의향 95%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자투리텃밭 외에도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도시농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도시텃밭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도시텃밭 사업은 도시민의 일상 속에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접 가꾸고 소비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도시농업의 공익적 기능도 실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텃밭의 질적 향상과 함께 도시농업의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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