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25일 부산 광복로에 위치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인 하임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하임어린이집’ 개원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개원은 2015년 근로복지공단과 부산시가 체결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부산에서는 7번째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이다.
하임어린이집은 (주)에프지케이(이재모피자)를 대표사업장으로 자갈치새마을금고, 이승학돈까스, 필그림스 등 4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됐다. 시설 면적 431.44㎡, 정원 37명 규모로 운영된다.
공단은 어린이집 설치비 9억원을 지원했으며, 임차비와 보육교사 인건비·운영비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모피자는 대표사업장으로 정부 지원금 외 설치비·운영비 전액을 부담한다.
부산광역시는 설치비 중 기업부담금 1억원을 지원했으며, 인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어린이집을 개방하는 ‘부산형 365열린시간제어린이집’으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지자체 등이 부지나 건물을 제공하거나 비용을 지원하고, 자사 및 협력업체·인근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어린이집이다. 공단은 2012년부터 지자체·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전국 90개소에 설치비·운영비 등을 지원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하임어린이집 개원은 공단 공모사업과 부산시 정책 의지가 결합해 만들어낸 협력의 성과”라며 “직장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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