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미래, 영등포구가 응원합니다"…청년 성장학교 발대식 열고 본격 운영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3.06 09:11  수정 2026.03.06 09:11

근로경험 여부에 따라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갖춰

재무관리는 물론 직장 내 대인관계 형성 노하우까지

5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열린 '2026 영등포 청년성장학교' 발대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김인희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5일 저녁 '2026년 청년 성장학교'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의 미래 도전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이날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스스로의 자립과 미래설계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발대식 격려사를 통해 "영등포구는 최근 청년 인구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여러분들의 취업부터 주거, 건강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 성장학교는 청년 여러분들이 주인이며 여러분들이 원하는 사항을 제안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정책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여러분들의 미래 설계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갔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구에서 다양한 청년지원책을 마련해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가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원미영 더미 컴퍼니 대표의 'AI·디지털 시대, 왜 자기이해가 중요한가'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영등포구 제공

2026년 청년 성장학교는 크게 3기수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구직 지원경험은 있으나 실제 근무 경험은 없는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6회 진행된다.


2기는 구직에 성공해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사회초기 청년을 대상으로 재무관리와 경력관리 등 사회 초기에 필요한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6월 셋째 주부터 7월 중순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운영된다. 3기는 직장 경험 5년 이상의 사회정착 단계 청년을 대상으로 심화 재테크 교육과 자기 가치관 정립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같은 기간 매주 금요일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청년 성장학교 외에도 청년들의 건강한 운동습관을 지원하는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 프로젝트', 독립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부동산 계약을 지원하는 '임장 체험'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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