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포럼 발족…법·제도 개선 논의 시동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12 14:00  수정 2026.03.12 16:48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12일 소셜캠퍼스온 서울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포럼’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논의 기구를 발족했다.


노동부는 12일 소셜캠퍼스온 서울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포럼’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송경용 한국노동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학계·사회적기업 현장 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노동부 관련 부서장들도 참여해 포럼 논의와 정부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포럼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사업 발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한다. 공개 논의가 필요한 안건은 외부 공개 방식으로 운영해 정책 논의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노동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위축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 ‘2026년 사회적기업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 협력 생태계 조성, 민관 협력 지원체계 혁신,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기반 마련 등 4대 방향을 추진한다. 앞으로 정책 기획 단계부터 모니터링·평가 단계까지 현장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노동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사회연대경제가 중요하며, 그 중심에 사회적기업이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정부와 현장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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